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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혁명 그리고 앙투아네트

예레미야 2024. 9. 26. 10:43

1789년 세계 역사는 거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프랑스 대혁명이었다. 시대가 변화하고 있었다. 다만 세상이 바뀌어가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우둔한 프랑스 국왕 16세가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그리고 영민한 여자 앙투아네트가 역사의 거친 물줄기를 정면으로 맞았을 뿐이다. 정말 우리가 알고 있었던 그 사치하고 타락한 왕비였을까?
구한말  세상은 변화하고 있었다. 그것을 눈치채지 못한 우둔하고 미련한 고종이 중심에 있었고  영민한 왕비가 있었다.
앙투아네트는 불행한 여자였다. 장남은 꼽추의 장애를 가졌고 둘째 아들의 죽음을 보아야 했다. 친족들의 배신도 감당해야 했다.
명성 왕후도 장애를 가진 아이의 죽음까지 보아야 했고 친족들의 뜨거운 배신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왜 역사는 앙투아네트를 단두에 사라지게 하는 만행을 저질렀을까? 자코뱅당의 혁명은 왜 피를 불렀을까? 그 중심에 당통이 있었다.
혁명재판소를 만들었고 공포정치를 시작했고 많은 사람을 단두대로 보냈다. 당통은 혁명의 바람을 타고 권력의 정점에 올랐지만  로베스피에르에 의하여 단두대에 처형되었다.
프랑스   대혁명은 역사의 산물이고 시대정신이었다. 인쇄술의 발전은 허구와. 거짓말, 헛소문으로 앙투아네트를 가장 추악한 인간으로 끌어내려 버렸다.
물론 앙투아네트 많은 빌미를 국민에게 주었다. 경박함, 사치, 성적 타락의 실수가 누적되어 가장 추악한 추문의 주인공이 되었다.
보지도 못한 목걸이 때문에  추문의 주인공이  되었다. 프랑스 대혁명을 공부를 할수록 인간의 악에 대하여 깊이 생각한다. 인간은 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