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5

성경 읽기에 관하여.

하나님을 알고 싶으면 성경을 읽어라고 말합니다. 신약 성경 요한복음을 한번 읽어 보십시오. 그다음은 마태복음입니다. 또 요한복음을 읽고 그다음 마가복음을 읽어 보십시오. 다시 요한복음을 읽고 그다음 누가복음을 읽어 보십시오. 성경 통독과 다독이 유행병처럼 번져 있지만 하루 10장 정도의 정독을 권합니다. 설교자의 해석도 중요하지만 자기 스스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성령님께 기도하면서 깨달아 가십시오. 그것만이 길입니다. 하루에 열 장 이상은 넘어가지 마십시오.

카테고리 없음 2024.12.19

오리엔탈리즘----에드워드 사이드.

*어떤 지역을 현재의 야만 상태로부터 구출하고, 거기에 과거의 고전적인 위대함을 회복시킨다는 것, 근대 서양 방식을 통하여 동양을 가르치는 것. 제국적 전략의 중요성. 유럽의 부속물이라는 그 필연적 역할을 충분히 고려하여 동양에 필요한 형태. 정체성, 정의를 부여한다는 것. p158*오리엔탈니즘. 한 해가 또 마지막의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도끼책 깨고 읽는 법은 하루에 10장 정도를 읽고 소화하는 것입니다. 어렵기로 유명한 도끼책 오리엔탈리즘.한마디로 요약하면 유럽의 잘난 인간들이 동양을 하층으로 얕보고 돌보아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시선을 비판한 책입니다.*우리는 너희들 보다 잘났다.*온 나라도 시끄러워서 못 살겠습니다. 뉴스 안 보고 사니 그나마 속이 편합니다. 다 저거들 잘났다는 소리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19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애굽의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민족은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강에 던져 죽이는 엄청난 시절을 살아내야 했습니다. 예수님 이 세상에 태어나시므로 동시대를 살았던 두 살부터 죽이는 영아대학살 사건이 헤롯에 의하여 자행됩니다. 우리 머리로는 이해불가한 일입니다.성경은 고난은 복이다라고 합니다. 벧전 3;14정말 난해한 구절입니다. 기독교 역사는 로마시대의 핍박 300년을 지나고 부흥기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제 강점기와 6,25를 지나면서 엄청난 기독교 핍박 기를 지나고 교회 부흥기를 구가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고난은 축복이라는 말뜻을 조금은 알아듣게 되었습니다.지독한 십자가 고난. 그리고 우리에게 찾아온 평화. 그 십자가 지러 이 땅에 주님 탄생하셨습니다.*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카테고리 없음 2024.12.12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12월 끝자락에서 뒤를 돌아봅니다. 잘했던 일도 있었고 실수했던 일도 있었는데 실수한 것만 떠오릅니다. 한평생 분투하면서 살았는데 늘 실패한 일만 떠오릅니다. 하나님 앞에 산다고 살았는데 늘 잘못한 것만 떠오릅니다. 그리하여 연말만 되면 마음이 착잡합니다. 누군가에게 길고 긴 편지를 써야 할 것 같은 회한에 쌓입니다. 성경 민수기 14장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원망하다가 광야에서 죽어간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야박하게도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수기 14;28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책*을 구입하고 계속 뭉기적 거리고 있었습니다. 도끼책 읽기가 버거웠기 때문입니다. 작정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4.12.07

차탈레 부인의 연인

인간은 영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은 말한다..*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하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야고보서 2:26 소설 *좁은 문*이 영적인 것을 지나치게 추구하다가 알리사도 제롬도 헛방 사랑을 했다.소설*차탈레 부인의 연인*에서도 영혼을 추구하는 남편과 육을 추구하는 아내의 슬픈 이야기가 주제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내가 믿느냐.*요한복음 11장 25-26 주님 재림 하시면 우리는 몸과 육인 인간이 온전히 부활한다. 그리하여 영혼과 육은 동일하게 중요하다. 가장 영적인 것은 가장 세속적이고 가장 세속적인 것은 영적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