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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쉽다.

예레미야 2024. 10. 1. 11:23

    유명한 신학자가 자기는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읽지 않았다고 이야기해서  놀랐다. 장로교회 목사이면서 박사가 읽지 않았다니.
. 조직신학은 집을 짓는데 필요한 모든 건축자재를 이용하여 멋진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직신학 책은 사실 법률서를 방불케 할 만큼 딱딱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다. 자주 생각하지만 쉬운 말을 어렵게 하는 것이 신학자들과 철학자들의 특별한 은사 같다.
20대에 조직신학과 만났지만 우리의 만남은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공부를 했고 설교를 들었다.
세월이 빠르게 스쳐갔다. 설교를 듣고 성경을 공부하고 삶으로 체득했다. 인간이 우둔하여 늦게 깨닫는 특징이 있지만   이제는 조직신학의 용어들이 쉬운  단어라는 것을 안다.
어려운 신학 단어라도 알고 깨닫고 나름대로의 정의 내리기는 필수이다. 나의 말로 특정 단어를 정의 내리기가 필수이다. 이것 없이는 조직신학 공부는  실패이다.
교리 강해집을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들 시험 문제집처럼 설명한 책도 많다. 성서교재에서 나온  그랜드 종합  교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