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백선엽 그리고 김원봉

예레미야 2023. 7. 8. 10:40

칠곡 다부동 전투 기념관에 백선엽 장군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칠곡 다부동 전투 기념관 옆으로 40년전에는 아카시아꽃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낙동강 전투의 공로가 인정된 것입니다.
  의열단의 독립운동가  김원봉 선생을 생각합니다. 조국을  찾겠다고 온 인생을 살았지만 비운의 독립운동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슬픈 조국의 운명이 슬픈 개인을 낳은 셈입니다.
성경에서 슬픈 지도자는 모세입니다.느보산에서 쓸쓸하게 눈을 감았습니다.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맡긴 사명은 출애굽하여 가나안 입구까지 백성을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거기까지였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은 여호수아였습니다.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고 그때 그때 필요한 인재를 뽑아서 사용하십니다.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맡기지는 않습니다.사사기에서 하나님의 일 하시는 방식이 나옵니다.
백선엽 장군의 평가도 찬반이 갈라지고 김원봉 선생에 대한 평가도 첨예하게 갈라집니다. 백선엽 장군은 낙동강 전투에   필요한 인재였고 김원봉선생도 독립  투쟁에 꼭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