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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예레미야 2023. 8. 16. 08:05

  퇴직자가 하는 하소연을 보았습니다.애정을 가지고 키웠던  부하가 퇴직하고 그 직원의 부친상에 갔다가 홀대를 당한   이야기였습니다.
  전에 있던 교회를 떠나고 나서  사랑했던 교인의 집에 큰 화재가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당장 찿아가서 위로를 하려고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나이 어린 교회 아이가 이런 카톡을 했습니다. "기도만 해 주세요.찿아 오시지는 마세요"
  아,떠난 곳은 거기까지라는 현명한 조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