כי אם בזאת יתהלל הםתהלל השכל וידע אותי כי אני יהיה עשה חסד םשפט וצדקה בארץ כי באלה חפצתי נאמ יהיה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라."예레미야 9;24"
추석을 지나고 있습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로지 추석에는 집에만 가고 식구들 먹을 것 하느라 여자들 허리 나가는 시간인 줄만 알고 살았습니다.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과 유명 관광 명소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제사에 목숨 걸었던 종가들도 제사와 이별을 고하는 것을 보면서 세월의 빠름을 감지합니다.
수십 년도 전에 아들도 딸도 없는 할머니 교인이 명절만 되면 할아버지 무덤가에 운다고 하셨습니다. 아들 자랑하는 집안사람들 속에서 우시던 할머니. 그때 쫌 철이 있었다면 그 외 로운 할머니와 함께 그 시간을 통과했으면 좋았을 텐데.
왜 철은 늦게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은 사역기간은 외로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에 마음을 많이 두리라 다짐해 봅니다. 저도 명절에 놀아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