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갔습니다. 집집마다 추석 문화가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어머니는 가족들이 모이고 흥이 나면 다양한 종류의 노래를 선창 합니다. 찬송가로 시작해서 이번 추석에는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를 구성지게 불렀습니다. 90을 바라보는 노모의 노랫소리에 가슴이 짠해지려고 하는 순간. 어머니 일갈을 했습니다.
."자는 예배당 노래 밖에 모린다. 나는 모르는 노래가 없다"
아이고 어머니요. 저도 질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 권사님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