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교회 다니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 잘 믿을까?
젊은 날에는 주일 잘 지키고 새벽 예배 안 빠지고, 십일조 잘하는 것이 잘 믿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물론 착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쫌 세월 지난 춘희 막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최막이 할머니 인터뷰 지커 보았습니다.
"내 양심상 저거들을 버릴 수가 없었다."
아들 낳겠다고 들인 여자. 남편 죽고 그들을 버릴 수도 있었지만 정신 지체를 가지고 있었던 후처댁과 아이들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최막이 할머니.
양심을 지키고 인간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것이 진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빼고 천날만날 예배당에 사는 것이 믿음 좋은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