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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이제는

예레미야 2024. 5. 9. 20:14

이제는 가야지 이 길을  가야지
이제는 가야지 서둘러 가야지
다시는 오지 말아야지
눈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다시 다시는
뒤돌아  보지 말고
소낙비 내린 후에
무지개 보듯이
너와 나의 이야기는
이제는 모두 잊자
아버지 천국 가시고 고향  문을 닫았습니다. 봄이 오고 어버이날이 지나갔습니다. 오늘 이 노래 때문에 잠시 눈가에 이슬이 맺혔습니다.
이제는 고향과의 이야기는 잊자고  가만히 독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