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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받을 용기.

예레미야 2024. 7. 26. 12:07

우리는 모두 인정받기를 소망하며 살고 있다. 그런데 왜 다 큰 사람들이 타인의 박수에 목을 매고 사는 것일까.
초등학교 시절 숙제를 해 가지고 가면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을 받았다. 긴긴 학창 시절을 지나가면서 우리는 칭찬에 생명을 거는 존재들로 살아간다.
여자들 좋아하는 가방 이야기 한번 해볼까?
시골 교회 집사님들은 세상에 비싼 가방이 있다는 것을 모르신다. 그러나 딸들이 성장하고 결혼을 하면서 명품 가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도 수백만 원을 하는 것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거 알라들 기저귀 가방 하마 좋아 보이던데?"
"그 돈으로 떡을 사 먹는 기 낫다."
  가방하나 때문에 날이면 날마다 짜증 나는 뉴스를   보고 살고 있다. 한국 사회는.
여자들의   명품 가방도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구하는 심리가 복선으로  깔려 있다.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까?
  내 인생의 주체를   타자에게로 환치하려는 심리를 버리는 것이 우선의 과제이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결국 남이 원하는 인생으로 전락하게 된다. 결국 남은 높고 나는 낮다는 패배자의 인생이 되고야  만다.

사람마다 환경과 능력이 다 다르다. 환경과 능력에 맞게  살아가고, 결과에  당당한 것이 세상의 박수에   널뛰기를 하는 실수를 막는  지름길이다.
성경에도 5 달란트, 2 달란트, 1 달란트 비유가 있다. 사람마다 능력과 환경이 다르다. 문제는 달란트를 가지고 사용하지 않은 것에 문책을 하고 있다.

  에코백 하나 들고나가면 세상 편하다. 에코백 들고 다닌다고 뭐라 할 사람 아 무도 없다. 에코백 받았다고 고발당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